잔반은 줄이고↓ 환경은 살리고! 건강은 올리고↑
내북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지난달 23일부터 음식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잔반을 남기지 않는 ‘도전! 잔반제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전! 잔반 제로’는 점심시간에 배식 받은 식판의 음식을 깨끗하게 비운 학생들에게 칭찬스티커를 나누어주고, 현황판에 붙이도록 하여 한달간 제일 많은 스티커를 붙인 학생에게 특별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피하는 음식을 일정량 이상 배식하고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식교정에도 힘쓰고 있다.
속리초 박준영 교장은 “지난해 실시한 ‘도전! 잔반제로’운동 결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음식물쓰레기양이 현저히 감소되었고, 학생들의 편식 습관 또한 많이 개선되어 올해에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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