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동화작가를 통해 작가의 작품인 ‘모캄과 메오’ 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책을 읽고 느낀 점 발표하기, 이어질 이야기 상상해보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 후 작가 사인회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로 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은 꿈에 더 가까워지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아울러 모든 학생들은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더욱 넓고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속리초 김성구 교장은 “독서를 즐겨하는 속리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학년들은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강의, 인형극 관람, 동화책 속 주인공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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