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충청북도 시군 순회컨설팅이 지난 2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주최, 지역발전연구센터의 주관으로 이날 컨설팅에는 지역균형발전사업 계장과 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새로운 균형발전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 송재구 균형개발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은군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조항신 경제정책실장의 발표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컨설팅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중원대학교 의료공학과 이지연교수,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문석기 교수 등 5명의 자문단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보은군은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보은스포츠파크 조성, 지역 혁신역량강화 사업 등 3개 분야 200억원의 균형발전 사업비를 투자하여 스포츠 마케팅과 기업유치를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2014년 충북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외면 장갑리에 조성중인 문화휴양촌 건립사업도 균형발전 광특사업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