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는 전교생이 의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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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는 전교생이 의남매
  • 보은신문
  • 승인 2014.05.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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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어깨동무 의남매’가 지난 29일 중간놀이시간에 학교 뒷산 ‘덕대산’을 올라 체력을 단련하고 의남매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어깨동무 의남매’는 교사가 가장, 5, 6학년이 맏이, 나머지 아이들은 동생이 되어 여섯 가정을 이뤄 교육활동을 가족 소집단 단위로 운영하는 것. 이날 가장의 보호 아래 의남매가 산에 오르며 서로 땀을 닦아주고 물도 나눠 마시는 모습에서 가족의 끈끈한 사랑이 엿보였다. 맏이가 된 5, 6학년 학생들은 동생들이 안전하게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보살피는 모습이 의젓했다. 이대성 교장은 “어깨동무 의남매 활동을 통해 핵가족화 시대에 필요한 형제자매의 정을 느끼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가족 공동체 같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공 수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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