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교장 박준영)은 지난 23일 청주지방법원을 견학하고 학생자치법정 모의재판 체험을 실시했다. 법원 체험은 사법부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실제 법정 방청에 이어 학생주도의 학생자치법정 모의재판 체험, 판사와의 대화,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재판에서 학생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역할을 맡아 학교에서 자신을 왕따를 시키는 바람에 정신적 고통을 당한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손해배상 위자료 100만원을 청구하는 민사 모의재판 과정에 참여해 원고가 피고에 대한 소송을 취하함으로써 화해가 성립되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 /제공 내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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