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부모연합회는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상례회 겸 학부모협의회를 열고 보은교육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군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회장 24명은 2014년 학부모 사업 설명회와 임원선출 및 학부모연합회 사업계획에 대해 얘기를 주고받았다. 또 지난해 학부모 사업 실적 소개와 올해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할 각종 교육시책 설명도 진행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사랑의 3恩으로 행복한 報恩가꾸기’에 대한 소개와 학교폭력예방 및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등 학부모 안내를 통해 보은교육의 발전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보은지역 학부모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으로는 보은여중 신정아 회장, 보은고 육은경 부회장, 보은여고 안종남 부회장, 동공초 안정희 총무, 보은중 이진양 감사, 삼산초 박미애감사가 선출됐다.
김흥렬 교육장은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문턱을 낮추고 학부모 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정일품 보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