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열기에 빠진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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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열기에 빠진 보은군
  • 보은신문
  • 승인 2014.04.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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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로 활기 넘쳐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은군이 축구대회 개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보은에서는 2014 WK리그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 리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보은에서 열리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제12회 MBC 꿈나무축구 아카데미 정규리그가 주말을 이용해 인조 A?B 구장에서 열리고 있어 총 20개팀이 A,B그룹으로 나눠 팀당 9경기씩 총 90경기를 치른다.
오는 12~13일 양일간은 피파스포츠(대표 권종철)이 주관하는 2014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인조A,B구장과 자영고에서 열려 전국 유소년 클럽 60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1200여명이 보은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U-8(초등학교 1·2학년부), U-10(초등학교 3·4학년부), U-12(초등학교 5·6학년부) 부문로 나뉘어 첫날 조별리그를 치른 뒤 둘째날은 토너먼트로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여기에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도 확정되어 있다.
지난해에도 WK리그를 비롯해 제11회 MBC 꿈나무축구리그, FK리그 챔피언결정전, 2013 춘계 MBC 꿈나무 축구리그, 제18회 리틀 K리그, U-18 한중일 여자축구 교류전 등이 열렸다.
이에 군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어지고 있다” 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2곳의 천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인조잔디 2면, 실내체육관 등이 갖추져 있으며, 인근 학교 2곳에도 인조잔디로 운동장이 정비돼 있으며 또 축구장 2면과 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이 들어설 스포츠파크를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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