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양정사, 풍림정사 춘계 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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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양정사, 풍림정사 춘계 제례 봉행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4.04.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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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회남면 금곡리 추양정사에서 지역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통해 영정이 봉안된 유학자 7인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추양정사 제향은 매년 음력 3월 10일에 봉행하고 있으며 고종황제의 사부를 지낸 어당 이상수 선생을 위시해 그의 제자인 호산 박문호, 금화 양주승, 국화 양주학, 율산 박용호, 준암 박순행, 경제 양주하등 7인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조선후기의 성리학자인 박문호 선생이 성리학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872년에 세운 회인면 눌곡리에 소재한 풍림정사에서도 문중 및 지역유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가 봉행됐다.
이날 풍림정사 춘향제에는 초헌관 류일환 부군수, 아헌관 유진명 유림, 종헌관 박흠인 유림이 제례를 올렸다. 현재 풍림정사에는 주자와 이이, 송시열, 한원진, 박문호 선생의 위패와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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