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고봉정사 춘향제에는 나대찬 전교가 초헌관으로 정기형 유림이 아헌관으로 최염규 후손이 종헌관으로 선임되어 집례의 창홀에 따라 차례로 전상에 올라 3현위 앞에 헌작하고 선현의 유덕을 기렸다.
이날 춘향제에는 멀리 강릉지방에서 최원정 선생의 남녀 후손들이 참제하여 자손으로서의 선조에 대한 효성을 다하는 본보기가 됐다.
한편 고봉정사에는 우리고장 출신으로 후학양성에 진력하신 문정공 원정 최수성 선생과 문간공 충암 김정 선생, 병암공 구수복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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