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소년체전에서 메달27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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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소년체전에서 메달27개 획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4.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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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사격단체 금, 박준혁 2관왕 등극
▲ 높이뛰기 부분에서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오른 보은중 장정훈 선수가 김흥렬 보은 교육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이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선수단은 지난 3~5일까지 청주와 청원에서 열린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을 비롯한 롤러, 사격, 탁구, 수영, 검도, 축구 등 총 7개 종목에 104명의 선수가 참가한 보은교육지원청 선수단은 보은중 사격부가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종목에서는 육상 남초 100m(수정초6 김정규), 남중 높이뛰기(보은중3 장정훈), 롤러 300m(동광초4 최장혁), 남중사격 공기소총(보은중3 박준혁), 여중사격 공기소총(보은여중3 김다혜), 수영 유년부 배영 50m(판동초3 박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보은중 박준혁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며 사격종목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수정초 김정규 선수도 육상 100m 금메달은 물론 200m 은메달, 400m계주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육상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판동초 3학년 박승 선수는 4학년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평영 50m에서도 3위를 차지하여 내년에는 더 큰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동시에 열린 장애학생 체육대회의 특수학급 육상부에서도 삼산초, 보은중, 정보고에서 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사격과 육상, 수영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인 이번 결과에 대해 김흥렬 교육장은 “동계훈련 등 선수들이 훈련과정의 어려움을 참고 이겨낸 땀의 결실로서 학교와 고장, 보은군의 명예를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며 격려했다.
김 교육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여 5월에 인천에서 개회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낼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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