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7일 교육복지 실현 및 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시설 및 인력을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운영,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전인발달을 위한 체험중심의 교육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1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맞춤형교육지원센터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재활승마교실은 12일부터 실시되며 활동비는 무료로 4월부터 11월까지는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대현 자원보전과장은 “보은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박인자 맞춤형교육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을 아끼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