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학정(사두 권만희)이 지난 30일 증평군 삼보정에서 열린 제3회 증평군수기 차지 도내 남녀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홍주, 임형수, 남상문, 조원호, 정영환 등 5명의 궁사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고 특히 임형수 궁사는 개인전에도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은 동학정은 지난해 제5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제19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 제11회 성왕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제1회 음성군수기 충북도내 남·여 궁도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궁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보은 동학정은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