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살아있기 위한 힘의 바탕이 되는 것, 즉 목숨을 말하며, 자본이란 토지, 노동과 함께 생산의 3요소 중 하나, 또한 활동의 바탕이 되는 소중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생명은 건강의 가장 소중한 자본이지요.
실제로 우리 건강을 지탱하고 있는 몸의 70%가 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만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고 행복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돈을 잃는다는 것은 일부분만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돈도, 명예도 모두 잃는 것’입니다.
또한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면 큰 재앙을 맞는다’는 명언, 즉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자연을 완전 정복할 수 없다는 진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평소에 물과 금을 놓고 그 중 한 가지만 택하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금을 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은 너무 흔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구할 수 있고 평소에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나 금이란 귀중품 중 가장 값비싼 재물이며 사물의 진가나 행동이나 품위의 진정성을 가릴 때 대명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순진한 사람의 마음을 혼돈 시켜 일회용으로 악용할 때도 쓰여 지는 요물단지지요.
그런데 금은 눈요기에 재물의 값으로 크게 비춰져 많이 가지면 좋겠지만 손가락에 금가락지를 끼지 않아도 일손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듯 선택적 자본입니다.
그러나 물은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값싼 자본이지만 한시도 우리 몸에서 떠나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처럼 보배로운 물,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대단히 중요하고 유익한 자본이란 것을 재인식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하게 되면 유리의 귀중한 생명체인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 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조상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잘 보전하여 우리후손들의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가정과 건전한 사회풍토를 가꾸어 나가도록 다함께 노력 합시다.
/이원국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겸 내고향지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