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빈씨 수필집 ‘내 마음의 화첩’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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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빈씨 수필집 ‘내 마음의 화첩’ 발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2.13 15: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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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인으로 활동하는 임선빈(56)씨가 두 번째 수필집인 ‘내 마음의 화첩’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내 마음의 화첩’은 그동안 신문에 기고한 글 39편을 주제별로 모아 엮어냈다.
임 씨는 “오늘의 이 길은 나에게는 처음이겠지만 누군가 앞서 간 길로 다시는 밟고 싶지 않지만 오늘은 무모하게도 그 길을 가고 있다.”고 머리글에 적고 있다.
특히 저자의 학창시절을 담아낸 ‘내 마음의 화첩’은 배고팠던 시절, 아름다운 추억과 가슴 아픈 기억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저자가 회인면 소재 오장환문학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는 이곳을 작지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학관으로 자리매김해 회인현이었던 과거 영광을 가져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그밖에 보은의 특산물로 부상한 보은대추가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고 있는 것을 들며 보은대추의 자랑을 강조하고 있다.
임 씨는 제7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으로 등단, 충북작가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보은민예총 및 충북작가회의, 충북수필문학회원, 무심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장환문학관의 문학해설사로 있는 임 씨는 가족으로 남편 이학재(57·보은서 경무과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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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 2014-02-19 11:50:32
오지마을 세중리에서 때묻지 않은 성장으로 멋진 문학인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청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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