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효 실천 봉사활동은 겨울방학을 이용, 1~6학년 어린이들이 강신리 경로당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효 실천 봉사활동에는 △어르신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동무 되어 드리기 △세배하기 △노래 부르기 등을 통해 효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준비해 간 떡과 과일, 음료를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렸다.
작년에 이어 실시된 이번 경로당 효 실천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웃어른 공경과 공경 사랑을 실천하는 자세를 기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보미 학생은 “설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를 하는데 미리 경로당에 와서 세배를 드리니 친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났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좋아해 주시고 우리를 이뻐해 주셔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어깨동무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기회를 만드는데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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