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 국궁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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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국궁을 배우자
  • 보은 동학정 박 대 종
  • 승인 2014.0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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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쏘는 사람은 나이가 80이 넘어도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는다.
활은 허리를 반듯이 세우지 않고는 쏠 수가 없다.
활을 쏘는 사람은 가슴이 오그라 들지 않는다. 가슴을 펴야 활을 쏠 수 있기 때문이다.
궁도는 장수운동이다. 앞줄에서 언급 한 것 처럼 궁도는 올바른 자세를 갖추어야하고 단전호흡으로 내장 및 심폐운동과 함께 정신을 집중하는 무아의 경지에서 마음을 수양하는 운동이라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궁도는 나이가 지긋한 선비같은 사람들만 하는 운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궁도는 더운 여름에도 땀을 흘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과격한 운동은 30대 40대 쯤 되면 신체적으로 부담이 돼서 중단하게 된다.
운동을 중단 하면하리 힘이 약해지고 다리의 관절에 문제가 와서 걸음걸이도 반듯하고 바른자세를 잃게 되어 비틀어 지고 허리를 구부린 걸음걸이가 되어 젊은때 처럼 경쾌하고 활발한 몸 자세를 잃게된다.
궁도는 젊은 때부터 80의 고령에도 얼마든지 계속 할 수 있으며 젊어서부터 궁도를 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힘에 맞는 활을 선택하면 고령자도 부담 없이 계속할 수 있다.
궁도는 단체전도 있으나, 상대가 없어도 혼자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1년간에 전국 각 지역에 전국단위 궁도 대회가 수 없이 많다.
단체전을 겸해 개인전 시합을 많이 있는 데 개인전 우승을 하게 되면 150만원에서 많은 곳은 300만원 까지 상금을 주는 전국대회가 많다.
대체로 개인전 우승은 운동신경이 있는 젊은이가 차지하게 되는데 젊고 우연성과 탈력이 있는 젊은이들이 머리의 회전도 빠르기 때문에 유리 한 것이 아닌가 보여 진다. .
우리 보은 동학정도 2013년도에는 이충무공 탄신 기념 권위 있는 전국 궁동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여 우승기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였고 백제 성왕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여 우승기와 상금을 차지한 국내에서 명성 있는 동학정 임에도 개인전에서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따오지 못한 아쉬움이 수차 있었다..
궁도는 즐기면서 여가를 이용하여 운동 할 수 있어 생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시간을 많이 뺏는 운동이 아니다
현재 우리 보은 동학정의 궁도실력이 전국적으로 인정 받는 선수들이 여러 사람 있지만 40대 이하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열심히 훈련 한다면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하는 궁사가 다수 탄생 하여 많은 축하를 받는 일 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젊은궁사들이 많이 참여 하면 전통을 지켜온 국궁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2014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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