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강사인 김순자씨는 독서, 전통놀이, 보충학습, 겨울계절활동, 한자 이외에 케이크 만들기와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운영, 아동들의 무료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제빵사 역할과 생일 케이크를 통해 개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방학 중 돌봄 교실 운영으로 무료점심 제공과 돌봄 강사(김순자)가 오후까지 보육활동을 하여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길우 학생은 “돌봄교실에서 여러 가지 활동도 하고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가 아이들을 맡아줘 각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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