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사람들
보은군 사회단체 협의회(회장 조규운)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본사에 기탁했다. 조규운회장은 “민속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조금씩 모금했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91년 보은 지역 4개 라이온스, 자·총, 로타리, 보은JC, BBS의 전·현직 회장들의 모음으로 발족된 단체로 사회단체간의 우호적 관계유지 및 행정부서와의 관계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신정리 국립공원 편입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한 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한 묘봉등반대회를 개최하는등 군민 숙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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