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와 이재권 보은읍장, 이병돈 전 보은신협 상무를 비롯한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에서는 이날 보은읍 2세대를 비롯 각 면별 1세대 총 12세대에 각각 연탄 200장과 쌀(20kg)1포대씩 총 200여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전했다.
이날 소요된 경비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출연한 재원으로 충당했다.
연탄배달을 마친 이들은 김치찌개와 삼겹살에 걸쭉한 막걸리를 나누며 윷놀이와 경품추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보은군건설기계연합회는 2002년 창립해 건설기계 사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고 폭설시 제설작업, 재난시 응급복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왔으며 60여 장비사업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건설기계연합회는 지난해 1월 김 회장 취임시 축하 선물로 들어온 80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은군청에 기탁하기도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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