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6시간씩 6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토크 원어민장학생 존, 내국인장학생 민선영 외 청주교육대 영어교육과 3학년에 재학중인 우수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프를 위해 강사들은 자신이 맡은 학년의 아동 발달과 영어 수준 파악, 다양한 주제와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수업자료 협의, 수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은 EBSe 교육방송 교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영어를 집중력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매일 원어민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으로 현지영어 표현법을 학습했다.
캠프 담당자인 오희진 교사는 “한 달 전부터 강사들과 협의회를 갖고 좋은 수업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강사들과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도록 하는 등 질높은 교육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준영 교장은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공인된 EBS교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알차고 실속 있는 영어교육이 이루어졌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영어 심화 교육에도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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