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저녁 돌봄 공부방 ‘인기 짱’
상태바
수한초, 저녁 돌봄 공부방 ‘인기 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0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소문 퍼져 재학생 늘어나 신바람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가 평일 저녁 6시 10분까지 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돌봄공부방’ 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돌봄공부방은 학교가 가정을 대신하여 아이들에게 기초학습지도, 교과지도, 과제지도는 물론 간식 및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아이들을 저녁에 안심하고 학교에 맡겨 사교육 부담을 없애
고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을 직접 집까지 데려다 주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은 더욱 뜨겁다.
수한초의 꾸준한 노력으로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퍼져 몇몇 학부모의 마음을 움직여 2014학년도 조기취학 아동 2명이 추가로 신청하여 입학대상아 명단에 올랐다.
또한 수한초병설유치원도 방학동안 종일반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대성 교장은 “보은지역은 해가 거듭될수록 취학아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학교는 영어교육과 골프, 승마, 피아노 등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하고 있어 2012년도 3월 기준 전교생 18명에서 2014년도에는 전교생이 25명으로 예상되어 재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 앞으로 수한면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학교교육발전에 힘쓴다면 더 큰 발전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고 자랑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