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연합회 회원 야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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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연합회 회원 야영교육
  • 곽주희
  • 승인 199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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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해수욕장서, 농촌사랑, 자연사랑 키워
자연속에서 공동체 생활인 야영생활을 통해 4-H회원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영농정착의지를 키우기 위한 군 4-H연합회 회원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군4-H연합회(회장 이영진)와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가 주관하는 99 군 4-H연합회 회원 야영교육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 해수욕장에서 4-H회원 90명과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촌사랑 자연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야영교육은 28일 개영식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구우서 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회원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는 친교의 시간, 선배회원들이 베풀어주는 크로바의 밤행사로 우의를 다졌다. 둘째날인 29일에는 주어진 상황을 그룹원끼리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상황극복훈련, 체력단련을 위한 미니 올림픽과 레크레이션, 회원들에게 희망을 담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는 촛불의식 행사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과정활동, 부모님께 편지쓰기, 분임토의, 야영교육에 대한 종합평가, 자연보호 활동, 폐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야영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2박3일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대자연속에서 집단 야영생활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향상과 영농정착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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