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는 지난 24일 방학식을 겸한 성탄 케이크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성탄케이크 만들기 체험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모두 함께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어 서로 나눠먹는 등 훈훈한 시간을 마련했다.
학부모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성탄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수한초학부모회에서 낸 아이디어를 실시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부모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계기를 통해 친구들과의 교감과 교사, 학부모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케이크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김영후(4년) 군은 “빵집에서 파는 케이크보다 훨씬 맛있고, 엄마와 함께 만들어서 재미있고 신났다.”며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지고 가 동생과 같이 먹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수한초학부모회는 2013학년도 학교참여 지원사업인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 유니세프 기증 아우 인형 만들기, 신생아 살리기 털실 모자 뜨기, 돌봄교실 활동 도우미 및 교육 지원 등 알차고 효율적인 학부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