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및 계약심사로 4억8000만원 예산 절감
보은군이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11월말까지 4억8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의 집행업무 등에 대하여 최종결재자의 결재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ㆍ타당성 등을 점검ㆍ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를 말한다.
또 계약심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업 시행전 사업비를 분석하여 조정하는 것이다.
군은 추정가격 기준 종합공사는 3억, 전문·기타공사는 2억, 용역은 7천만 원, 물품의 제조·구매는 2천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총 48건, 572억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계약방법,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산정, 설계내용 적정성 등을 면밀히 심사해 ‘산업단지 공업용 수도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에서 2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총 4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낭비를 방지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과정에서 중복투자 및 과다설계, 원가산정 적정성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예산절감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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