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인기 고공행진
상태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인기 고공행진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12.05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한 자연환경, 숲해설 프로그램등 다양
산외면 장갑리에 조성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찾는 외지인들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개장이후 1,610명이 다녀갔고 2011년 14,057명, 2012년 21,611명이 휴식을 위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도 10월까지 19,643명이 찾아오는 등 꾸준히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저렴한 이용요금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의 산세는 거친 도심지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의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설가의 맛깔스런 진행속에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숲해설 체험과 나무공작 체험프로그램도 이용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으며 인근의 법주사를 비롯해, 솔향공원 등 속리산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시설 정비 등 휴양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복합휴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34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문화휴양촌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세미나, 식당 등을 갖춘 150석 규모의 숲속수련관(지상 2층)과 테라스하우스, 황토집 등 숙박시설 8동을 신축하고 기존 산림휴양관 리모델링을 거쳐 총 12동의 숙박시설 등 이 갖춰질 예정이다
/박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