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생들 ‘방과후 공개수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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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생들 ‘방과후 공개수업’ 호응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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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등학교(교장 김용기)는 지난달 29일 예비교사인 청주교대 4학년생들이 85명 대상으로 ‘방과후 공개수업’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과후 공개수업은 충청북도교육지원청 방과후 시범학교로 지정된 모범학교로서 운영모습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수정초는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에듀케어(Educare) 참모습을 실천하며 골프, 승마, 수영 등 차별화한 다양한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오후 5~ 9시까지 ‘밤에도 열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자, 미술, 동요, 일본어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특기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수정초는 지난 2010년 ‘전국 방과후 학교 대상’ 수상과 충청북도교육청지정 방과후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방과후 모델 학교로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대생들의 방과후 공개수업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과후 수업 모습을 원하는 청주교대 측의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원어민교사의 영어 수업을 경청한 박설화(4년)학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동화를 활용한 존 선생님의 수업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거리낌 없이 대화하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용기 교장은 “수업을 참관한 예비 교사들의 뜨거운 열의를 보며 우리 교육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多행복한 ‘으뜸 수정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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