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상담을 위한 콜 센터가 문을 열어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3 수험생들에게 ‘2014. 대학입학’과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대입상담 콜센터(☎1600-1615)’를 오픈했다.
이번 문을 연 대입상담 콜센터는 학생·학부모가 전화를 통해 전문 상담교사에게 대입 관련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오전 9시~ 오후 4시에는 대교협 파견교사와 전문 상담위원이, 오후 4시~ 밤 10시까지는 해당 지역의 진학?진로지도 전문 교사가 각각 상담을 해준다.
이번 콜 센터 운영을 위해 도내에서는 충북교육청이 선정한 교사 11명이 활동 중이며, 전국에서 모두 360명의 교사가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대입 전형으로 대입 컨설팅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콜 센터가 대입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진학상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