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종합우승, 회인면 준우승 차지


군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3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종목의 경기가 읍.면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줄다리기,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족구, 배구, 400M 계주 등이 열린 보은공설운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2013 보은대추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보은군지회 김복규 씨를 비롯한 28명의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정상혁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군민간의 우정을 두텁게 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보은군의 발전과 도약을 기약하는 행사로 수준 높은 보은군민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달권 군의회 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군민모두가 화합하는 자리”라며 “군민모두가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당당히 싸워 자신과 읍.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보은읍이 종합우승, 회인면이 준우승, 내북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산외면이 입장상을 장안면이 우정상, 탄부면이 화합상, 회남면이 질서상, 수한면이 모범선수단상을 각각 차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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