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측에서는 보은읍 외 면지역은 차량운행을 통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으며 간식과 음료, 떡, 포스트잇, 볼펜 등 기념선물로 참가자들에게 보답을 했다.
세미나 후에는 평가 설문지를 받았고 그 결과는 “너무 좋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마로면 세중리 김 모씨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멀리서 왔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이번 같은 세미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보은읍의 최 모씨도 “부모세미나를 진행해주신 구세군과 보은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설문조사에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원했으며 구체적 프로그램내용으로는 상담기법, 자녀교육, 구연동화, 그림책만들기, 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회기는 오늘(21일) 오후 7시 그랜드웨팅홀 2층에서 열며 강사는 조숙자(상담학박사/mbti전문강사)교수로 라디오 상담진행 및 각종세미나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세군청소년상담소 소장 김윤댁사관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론과 말뿐으로 끝나는 계획이 아니라 하나라도 조금씩 실천하고 행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세군청소년상담소는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세군청소년 상담소에서는 2014년도 사업으로 학교동아리페스티발 및 지원, 장애아동프로그램지원, 도서관개방 및 차량운행, 청소년캠프, 놀토문화캠프, 영어교실, 아기교실, 사각지대대상지원, 장학금지원, 무료급식, 학습지도교육, 각종세미나개최, 풋살, 3인농구대회 개최, 쉼터, 공부방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보은드림스타트와 지역기관들과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