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격선수권에는 박준혁, 김응길, 임재옥, 배근우 등이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1,711점을 쏴 1,689점에 머문 운동중학교를 제치고 단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 우승을 이끈 보은중 박준혁(2년)은 개인전서 579점을 기록하며 2관왕에 등극하였다.
이 날 보은중 사격부는 2학년 박준혁, 김응길, 임재옥 학생이 전국소년체전에 1차 선발되며 보은중학교가 사격의 명문임을 알렸다.
박호준 교장은 “현대적인 훈련시설과 지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는 물론 학생들의 재능이 더해져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전국 정상의 자리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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