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기 도내학생 구간 경주대회 성료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이날 보은군 연합팀은 ‘보은군수기 도내학생 구간 경주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제43회 교육감기 시군대항 초등학교 구간 경주대회’에서는 종합 1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우승기를 들어올린 ‘제38회 회장기 시군대항 중학교 구간 경주대회’에서는 종합 3위에 그쳐 12개 시군 중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충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 보은군에서는 삼산초 고종원, 판동초 한진성과 권오석, 속리초 임성진과 홍승혁, 삼산초 최준현과 최대웅, 김하늘, 종곡초 김유현, 산외초 유선화 학생이 대표로 출전했다. 중등부에서는 보은중 신현식, 육승진, 변성욱, 김태오, 이광철, 장정훈, 박원희, 엄태윤, 보은여중 마혜림, 김보란, 김은지 학생이 주자로 나서 4시간 33분 42초를 기록했다.
구간은 초등학교 8구간, 중학교 9구간 등 총 17개 구간으로 보은군청 입구를 출발해 월송리 5.2㎞의 제1구간을 시작으로 장안면 장재리→속리산면 상판리→북암리→산외면 장갑리→이식리→내북면 봉황리→아곡리→두평리를 거쳐 보은에 도착하는 총 62㎞를 질주했다.
보은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2개 시군 초중학교 중장거리 선수 400여명이 출전해 청주시가 4시간 17분 54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충주가, 옥천군은 3위를 기록했다.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는 제천시 정시준, 중등부는 옥천군 장서희 학생이 선정됐다. 청주시 김영필 코치와 옥천군 김덕영 코치는 지도상을, 원봉초 이원익, 미덕중 안종성, 삼양초 박희황 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돌아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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