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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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1.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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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호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소개
▲ 지난 1, 2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한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원 등 35명이 대회참가를 축하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란 컨셉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1,2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오대산국립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에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모두 463명이 참석, 속리산국립공원에서는 승마교실 1~9기, 시민대학 4기 등 수료생을 포함 지난 2011년 12월 전국 1호로 탄생한 서포터즈 회원 등 35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보환(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은 “미래를 위한 10년을 테마로 준비한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그동안 국립공원을 이끌어온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모시기 위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자원 활동가들과 국립공원 직원들이 상생 협력해 지역사회, 즉 지역주민, 나아가 공직자, 언론인들이 참여해 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캠페인, 정화활동 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행사로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실천의지를 위한 첫째, 국립공원봉사자들을 최고의 파트너로 인식하며 둘째, 노력과 헌신을 존중하겠으며 셋째, 국립공원과 자원봉사자 들이 함께 협력 상생하겠다는 세 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이날 특별행사로 심광홍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장이 전국서 1호로 탄생한 서포터즈의 그동안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자원봉사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996년 시작, 19년의 역사를 간직한 자원봉사 시작에 대한 비전과 BI 선포식에 이어 14명의 자원 활동가에 표창장을, 월출산, 경주국립공원 등 2개의 우수자원봉사자 단체상을 수여했다.
또한 10년 경력의 최우수 자원봉사활동가에게는 문화의 전당 기념패를 수여하는 것과 함께 이들에게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여하는 기회가 특별 제공된다. 한편 최고 지원을 한 우수기업으로는 현대건설이 상패를 수여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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