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와 병행해 열린 제4회 보은국제아트엑스포가 개최됐다.
국내 유명 초대작가와 외국작가, 특별전작가, 깃발전작가, 지역예술작가, 청소년미술제 등을 접목해 열린 이번 미술제는 대추축제 기간인 18~27일까지 열흘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보은국제아트엑스포는 지역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하여 펼친 예술제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미술문화의 시너지 효과와 대중과의 일체감을 두고자하는 문화산업의 콘텐츠를 구축하는 예술제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술제 참여국으로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6개국과 200여명의 미술작품, 깃발작품 등이 전시됐다.
조인혁 대회장은 “성공적인 발전 및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예술가와 의식 있는 군민사회의 주체적인 참여와 주민의식이 필수적”이라며 “그간 국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으나 굳건히 국내.외 작가들의 상상력이 전이된 작품들을 중부권에서 함께 전시함으로서 새로운 예술의 장과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소통 교감하는 예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