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조학회와 민족시사관학교는 지난 26일 회원 40여명 및 보은지역 문인들과 함께 ‘결속과 상응, 현대시조의 표현미학’ 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장경렬 서울대 교수의 ‘한.일 전통시의 표현미학적 비교분석’ 이라는 주제 강연과 함께 대금 공연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탄부면 장암리 출신인 장은수 시인의 주선으로 보은지역의 시조문학의 저변확대와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다.
한편 열린시조학회는 한국 시조문학의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창작활성화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05년 5월 9일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