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를 맞아 보은에서 보은군승마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제1회 충북연합회장배 승마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보청천 특설경기장(서호가든 앞)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승마연합회(회장 김영철)는 보은대추축제를 맞아 외부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승마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지역에는 승마동호인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3개 승마클럽이 생기는 등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그동안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가 운영하는 승마교실이 9기째를 맞을 만큼 지역의 승마 동호인 배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반을 비롯한 장애인,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승마교실 등을 개강하는 등 지역의 승마동호인 양성에 기초가 되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지금도 승마동호인들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번 대회개최를 계기로 지역에서 승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함은 물론 승마인구가 증가하여 명실공히 전국구에 버금가는 대회를 지역에서 치를 수 있게 되기는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