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에 빠진 속리축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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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에 빠진 속리축전 대성황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10.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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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대자연과 군민의 화합과 우정 다져
보은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제36회 속리축전이 지난 12~13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속리산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이 주최하고 속리축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의 첫째날인 1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속리산천왕봉 산신맞이를 위한 천왕봉 등반을 시작으로 속리산 단풍작은음악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에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속리산 천왕봉산신제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어 속리산 송이놀이 시연과 국악한마당 잔치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펼쳐졌다.
행사 둘째날인 13일에는 보은군 각 읍.면이 참가한 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송이놀이 시연, 줄타기 공연등이 펼쳐져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잔치를 벌였다.
특히 속리산의 대표적인 음식인 산채비빔밥 무료시식 체험이 진행되어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밖에도 용머리폭포 거리공연 및 지역주민과 문화단체들이 운영하는 20여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체험과 함께 속리산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제공됐다.
한편 이번 제36회 속리축전은 지난해 대추축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되어 중복행사로 인한 차별화에 대한 지적을 해소하는 한편 속리산의 천혜의 자연속에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돋보이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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