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단의 ‘왕’ 오장환 시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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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단의 ‘왕’ 오장환 시인이 돌아왔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10.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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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오장환문학제, 문학축제 자리매김
▲ 오장환문학제 시낭송 대회를 마치고 구장서 보은문인협회 회장을 비롯 수상자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보은이 낳은 천재시인 오장환(1918-1951)시인을 기리는 제18회 오장환 문학제가 지난 10~11일 양일간 회인면 중앙리와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개최된 오장환 전국백일장을 비롯 오장환 시그림 그리기대회, 오장환 시낭송대회, 문학강연, 오장환 생가작은음악회등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둘째날에는 오장환문학제를 기념하는 시화전시회, 각종 체험부스운영되고 “지방과 근대의 이중주” 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도 열렸다.
특히 제6회 오장환문학상 및 제2회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전국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오장환문학제는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충북문인협회, 충북작가회의, 보은문학회, 보은문인협회, 실천문학사등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한 행사로 전국적인 문학인들의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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