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보은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사진) 제25회 보은군 체육회장기테니스대회에서 청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삼년 내리 우승이다. 청심회 멤버로는 오승훈, 이천구, 서운교, 강승은, 김영일, 김지형, 강성원, 고경학, 이대희, 나진영(여) 등 10명의 회원이 출전했다. 보은테니스협회(회장 한두엽)가 주관한 대회 2위는 속리산클럽, 3위 한화, 4위 보은테니스클럽에게 돌아갔다. 이날 푸짐한 경품 외에도 우승팀에게 30만원 등 시상금도 주어졌다. 청심회의 독주에 한 회원은 “과거 10년 정도 보은테니스클럽이 우승 단골이었지만 회원들이 외지로 빠져나갔고 신규 회원 보강이 재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력이 하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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