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통일교육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평화통일의 당위성’ 주제로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새터민인 전혜영 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싱상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6학년 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에서 고웅식 강사는 “학생 대부분이 6.25전쟁에 대해 잘 알지못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이 아닌 다른 나라로 인식하고 있어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야만 통일을 한걸음 더 앞당길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 참가한 6학년생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웅식 전 교육장은 지난 2010년 통일부에서 위촉된 강사로 충북출신 5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통일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오는 17,18일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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