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시도별 일반계 고교평가 학교순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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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시도별 일반계 고교평가 학교순위 ‘껑충’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0.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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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특기신장 교육병행 기초학력 미달비율 ‘제로화'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신현자)가 2013학년도 시도별 일반계 고교평가에서 지난해 학교순위 30위에서 2013년 18위로 껑충 뛰는 괄목할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보은여고는 2013학년도 시도별 일반계 고교평가 학교순위에서 2012학년도 30위이던 것이 무려 12계단을 뛰어 2013학년도에는 18위가 됐다.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기초학력 미달률 1%에서 제로화에 도달한 것은 물론 진학률도 작년대비 명문대로의 진학이 부쩍 늘었으며 지역대학과 관련 입학률도 높아지는 등 괄목한 만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일반계고교임에도 불구, 특기 적성교육과 방과후학습 등 두 마리토끼를 병행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폭력 없는 클린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안정감 있는 학교분위기와 수업향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고교 평가항목 및 배점에서는 학력수준만이 아닌 학업중단율, 학교폭력 발생실태, 방과후 프로그램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학부모 선호도 점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학생 수는 1,2,3학년을 모두 합해 1학년 2학급 61명, 2학년 2학급 69명, 3학년 2학급 68명 등 모두 196명이다.
신현자 교장은 “작년대비 고교 평가 항목 및 배점에서도 수능, 학업성취도, 진학률 같은 학력수준(60점), 학업중단율, 학교폭력 발생실태, 방과후 프로그램 등 교육여건(30점), 학부모 29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도(10점) 등 종합점수에서 좋은 순위를 나타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특기적성과 교과 방과후 학습을 병행해 간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여고는 2013학년도 진학에 있어서도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단국대 등 명문대학에 다수가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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