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은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에서도 지난 23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마지막라운드인 28라운드에서 약체 충북 스포츠토토를 만나 3-0으로 대파하며 여자축구 최강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현대제철은 전반 12분과 40분에 이민아와 따이스가 각각 한골씩을 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으며 후반들어서도 시종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후반 36분경 이민아가 추가골을 기록해 3-0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2위인 서울시청과 3위인 고양대교가 30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플레이오프를 통해 참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며 챔피언결정1차전은 오는 10월 7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이치러지게 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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