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는 산신제에 참가한 주민과 산악인들은 모집하고 있다.
신라시대 중사(中祀)로 국행제로 지냈다는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 가 오는 10월 12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성노)가 속리산 천왕봉의 산신(山神)을 모시고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성공적인 속리축전의 서막을 열기 위해 마련했다.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 는 행사 당일 주민과 산악인 등 산신제 참가자 1000여명이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세심정, 상고암을 거쳐 천왕봉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천왕봉 정상에서 산신맞이(영신제) 제례가 열리게 되며 하산후에는 속리산 잔디공원에 천왕봉에서 모시고 온 산신에게 예를 올리는 산신제를 지내며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4일까지 속리산관광협의회(☎544-6622)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540-337~5)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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