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렬)은 지난 17일 오전 9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220여명 육상꿈나무들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학교 규모에 따라 초등1부와 2부로 나눠 8개 종목을 두고 중학교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 13개 종목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오는 11월 15~16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36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선발, 출전한다.
김흥렬 교육장은 “그 동안 피땀 어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모범된 스포츠맨십과 꺾이지 않는 투지, 자랑스런 모습을 한껏 빛내어 미래로 세계로 뻗어가는 보은 체육의 힘찬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운동의 기초종목인 육상저변확대와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