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제4회 사랑의 바자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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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제4회 사랑의 바자회 ‘호응’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9.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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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한 학기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물품들로 바자회를 열고 있다.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참여, 감사·보은의 정신을 키우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3학년 어린이들이 한 학기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물품들로 학생들이 학년 초에 자원의 소중함과 이웃사랑 실천을 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평소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학용품, 인형, 재미있게 읽었던 책, 유용한 생활용품 등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다양한 물품들이 출품 판매되었다.
한 학기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을 자신이 적당한 가격을 정해 본인이 직접 판매하고 모인 금액 전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어린이는 물론 교직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참여, 감사와 보은의 정신이 가득하고 사랑이 충만한 바자회가 됐다.
이서연(6년) 어린이는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 좋았고, 모인 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로 모아진 금액은 작년에는 전액을 마로노인정에 전달하였고 올해는 어린이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인근 고아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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