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및 총 동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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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및 총 동문회 성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9.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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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김기남 동문 회장취임
개교 67년을 맞이한 종곡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정기총회가 7일 모교인 종곡초 운동장 및 솔내음 공원에서 3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09시 30분 종곡초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이 함께하는 신바람 운동회가 12시 까지 진행되었으며 이어 12시 10분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감사보고, 2013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14년부터 2015년 2년간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제2부 에서는 18회 이병돈 회장이 이임하고 19회 김기남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충청북도 이기용 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김흥렬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보은군의회 김응선, 정희덕, 하유정 의원, 조항신 보은읍장 등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기남 회장 취임 축하를 위해 보은군곰두리봉사회, 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보은읍생활개선회 임원진,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장이 참석해 격려해 주었고 김 회장을 사랑하는 단체로부터 많은 화환이 접수 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교인 종곡초의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선후배님들의 후원기금 지원을 당부하고 모교후배들이 전국제일의 창의성, 인성, 학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동문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중식을 뷔폐로 준비해 76세가 되는 1회 졸업생부터 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지나온 추억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자리가 되었다.

노래자랑 및 기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모교 동문이 협찬한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둥실둥실 춤을 추고 기수별로 지원한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며 조그마한 선물에도 웃음꽃이 피는 천진난만함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총동문회장을 이어받은 19회 동창 김요식 동문은 전 회원에게 도자기 선물세트를 학생에게는 색연필을 선물로 해 모든 이의 마음을 흐믓하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

2년간 이끌어갈 임원진은 회장 김기남(19회), 부회장 김천식(21회), 김홍석(23회), 김윤식(24회). 강현국(25회), 김홍래(26회), 감사 김홍완(16회), 김홍성(17회), 사무국장 최성포(23회), 사무차장 김철식(31회)씨가 선정됐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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