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씨 선행군민상 수상
“군민으로써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죄송스럽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발전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은군이 선정한 지난해 4/4분기 선행 군민상을 수상한 이종환씨(44. 동우건설 대표)의 수상소감. 이씨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협의회 2대회장을 맡아오면서 그동안 청소년 보호 캠페인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8년 집중호우로 엄청난 수해가 발생했을 때 무상으로 장비를 지원, 수해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또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사3리 노인경로잔치 2회와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푸는 등 노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관내 소년소녀가장 4명에게 쌀 20㎏ 2포씩과 20만원을 전덜하고 위로 격려했으며, 교사리에 거주하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 11명에게 쌀 20㎏ 1포씩을 전달하고 격려해 줬다.
지난 80년 청주에서 보은으로 이사오면서 건설업계에 뛰어든 이종환씨는 지난 92년 (주)동우건설, (합)동한건설, (주)세현건설 등 3개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문건설협회장,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이사,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생활체육협의회 감사, 교육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종환씨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보은읍 신함리에서 논농사와 과수농사를 짓고 있으며, 부인 김해순씨(38)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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