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향교, 회인향교 추계석존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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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향교, 회인향교 추계석존대제 봉행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9.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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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보은향교와 회인향교 대성전에서는 추계석존대제가 봉행되어 공자의 유교사상과 조상들의 충효정신을 되새겼다. 사진은 보은향교 추계석존대제 봉행 모습.
보은향교(전교 나대찬)와 회인향교(전교 우윤식)가 추계석존대제를 봉행했다.
지난 8일 보은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추계석존대제는 나대찬 전교가 초헌관,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이 아헌관, 김홍록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종헌관으로 헌작했다.
이날 보은향교 대성전에는 100여명의 유림이 참석해 장의 구성회씨의 집례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대제를 올렸다.
또 같은 날 회인향교는 초헌관 정상혁 군수, 아헌관에는 이달권 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박범출 군의원이 박순일 유림의 집례로 헌작했다.
보은향교와 회인향교에서는 공자의 가르침인 충효사상을 널리 전파하고 옛 조상들의 충효정신의 맥을 이어가며 잊혀져 가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 · 전승하고자 매년 봄과 가을로 정성을 다해 “석전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한편 석존대제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향교에 대성전을 세우고 공자를 위시한 오성과 송조사현(宋朝四賢) 및 우리나라 18현(賢)의 위패를 봉안(奉安)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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