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정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옥천군 관성정에서 열린 '제11회 성왕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동학정은 전국에서 10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 이 대회 단체전에 권만희, 김영식, 남상문, 유병욱, 정영환씨 등 5명이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동학정은 지난해 이 대회 단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동학정은 지난 4월 '제19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었다.
권 사두는 “이번 우승이 우리 보은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많은 주민이 궁도에 참여해 건강관리는 물론 우리의 전통무예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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