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흡연예방 문예작품에 대한 시상, 금연 결의 선포, 평생금연 다짐서약, 금연홍보대사 리본달기, 담배추방 펀칭,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선포식을 가진 자리에서 평생금연 서약을 한 학생회장 한기쁨 학생은 “흡연은 처음부터 하지도 않을 것이며 흡연권유와 유혹도 당당히 뿌리칠 것”이라며 “담배를 피우는 아빠께도 금연 서약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교장은 “이번 금연 선포식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식개선과 흡연예방, 금연 확산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각 학생이 금연전도사가 되어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금연활동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동초는 2013흡연예방교육사업 금연선도학교로 지정, 아동ㆍ교직원ㆍ학부모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내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흡연실태 파악 및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한 흡연예방의식 다지기, 문예행사 개최, 흡연예방 골든벨 행사, 교직원금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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