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찾기 사이클 선수단 ‘보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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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찾기 사이클 선수단 ‘보은통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9.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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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전국 543.1km 달려
직지찾기 전국일주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에 출전한 건각들이 제2구간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청주MBC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2013직지찾기 전국일주 국제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이 첫 번째 구간인 청주-옥천-보은간 112.3km구간의 경기를 마치고 지난 3일 두 번째 구간 경기를 보은군청 입구에서 출발하면서 보은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주를 출발 보은, 김천, 안동, 충주를 거쳐 다시 청주에 도착하는 총543.1km의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이 대회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대한 중요성과 자긍심을 전 국민에게 심어주고 국내 어딘가 있을 ‘직지’를 찾는 캠페인으로 1999년에 창설한 한국최대규모의 권위 있는 국제 사이클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체육고등학교, 충북에너지고등학교 등 12개교와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5개팀 200여명의 선수와 코치, 감독이 참여했다.
한편 첫날 경기 개인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의 구즈민 안톤이 우승을, 서울체고의 민경호가 2위를, 카자흐스탄의 타시모브 타밀리안이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이 1위를 우즈베키스탄이 2위를 서울체고가 3위를 차지했으며 시상은 3일, 2일째구간 보은을 출발하기 직전 이루어졌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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